
아침에 러닝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.
덥고 습한 날씨로 조금 지쳐있던 순간,
횡단보도 앞에 쪼로록 줄 서 있는 은행잎들을 발견했어요.
그 위에 조그만 이파리까지ㅡ 기분이 환기되는 순간이었어요 ♪
살다 보면 힘든 순간이 유독 더 선명하게 기억되곤 하죠.
그래도 이렇게 작고 기분 좋은 순간들에 더 집중하다 보면
좋지 않은 기억은 어느새 조금씩 흐려지고,
마음은 점점 더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.
작은 순간 하나에도 기분이 좋아지고
하루를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씩 달라질 거예요.
오늘도 그런 작은 행복들을 많이 만나길 바랍니다.
좋은 순간만 오래오래 마음에 남길 바라요 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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